
서울시가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를 통해 성북구 석관동과 용산구 원효로4가 일대에 총 3490가구를 공급하는 모아타운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 기반시설 정비가 이루어질 예정이며, 2025년 서울의 주거 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석관동은 2886가구, 원효로4가는 60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각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개발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1. 모아타운이란 무엇일까요?
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소규모 정비 모델입니다. 복잡한 재개발 절차를 간소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다가구·다세대주택 소유자들이 개별 필지를 모아 블록 단위로 공동 개발하는 모아주택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모아타운 사업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신속한 사업 추진: 재개발에 비해 절차가 간소하여 빠르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 주민 참여 확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맞춤형 주거 환경을 조성합니다.
- 노후 주거 환경 개선: 낡고 불편한 주거 환경을 쾌적하고 안전하게 개선합니다.
- 기반 시설 확충: 도로, 주차장, 공원 등 필요한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생활 편의성을 높입니다.
2. 석관동 모아타운, 2886가구 대규모 변신 예고
성북구 석관동 일대는 이번 통합심의를 통해 총 2886가구의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할 예정입니다. 기존 2319가구의 저층 주거지에서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변모하는 만큼, 지역 주민들의 기대감이 높습니다. 특히, 임대주택 540가구를 포함하여 다양한 주거 형태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석관동 모아타운은 2개 구역으로 나뉘어 개발됩니다.
- 석관동 334-69번지 일대: 모아주택 5곳 추진 시 1703세대 (임대 345가구 포함) 공급 예정
- 석관동 261-22번지 일대: 모아주택 2곳 추진 시 1183가구 (임대 195가구 포함) 공급 예정
석관동 모아타운의 주요 특징
특징 | 내용 |
---|---|
위치 | 석관동 334-69번지 외 1개소 일대 |
총 공급 가구 수 | 2886가구 (임대 540가구 포함) |
개발 방식 | 모아주택 사업 추진 (총 7곳) |
특징 | 의릉과 연접한 지역으로,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에 해당. 높이 규제를 고려하여 저층, 중층, 고층 배치를 통한 스카이라인 형성. |
기반 시설 | 화랑로32길은 의릉,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지역문화자원과 연계해 가로활성화시설과 공공보행통로변 커뮤니티시설 배치. 용도지역 상향, 도로·주차장·공원 등 정비기반시설 계획 반영. |
공공 지원 | 2023년 3월 SH참여 공공관리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되어 공공에서 사업 지원. 향후 승인된 관리계획을 토대로 한 정밀 사업성 분석과 조합설립 행정지원 등 원활하고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공공에서 적극 지원 예정. |
석관동 일대는 노후 건축물이 밀집해 있고, 의릉에 연접해 있어 높이 규제를 받는 지역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관리계획에 따라 화랑로32길은 의릉,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해 가로 활성화 시설과 공공보행통로변 커뮤니티시설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또한,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해당 구간은 저층, 중앙부 고층, 돌곶이로변 중층 배치를 통해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형성하도록 계획되었습니다.
3. 원효로4가 모아타운, 604가구 주거 환경 개선 기대
용산구 원효로4가 71번지 일대에는 모아주택 1개소가 추진되어 604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이 지역은 노후 건축물 비율이 높고, 반지하 주택 비율이 24%에 달하는 등 주거 환경이 열악한 상황입니다. 좁은 도로와 주차 공간 부족 문제도 심각했습니다.
이번 모아타운 지정으로 기존 390가구에서 214가구 늘어난 총 604가구의 주택 공급이 가능해지며,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원효로4가 모아타운의 주요 특징
특징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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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용산구 원효로4가 71번지 일대 |
총 공급 가구 수 | 604가구 (임대 120가구 포함) |
개발 방식 | 모아주택 사업 추진 (1개소) |
특징 | 노후건축물 비율 74%, 반지하 주택 비율 24%의 저층 주거밀집지역. 도로 협소, 주차공간 부족 등 주거환경 열악. 국가유산(용산신학교, 원효로 예수 성심성당)으로 인해 높이 규제 적용. 대상지 내부 도로를 폐도한 후 한 개의 사업구역으로 통합 개발해 높이 규제 적용 최소화. |
기반 시설 | 용도지역 상향, 도로와 공공공지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공공청사 및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등 지역 필요시설 공급. 효창원로는 건축한계선을 설정해 보행공간 조성, 기존 교통섬은 광장으로 조성. 원효로19길은 모아주택 개발 규모에 맞게 확폭(8→12m). 주도로변으로 기존 주민센터 이전 배치, 공공공지 조성. |
원효로4가 모아타운은 용도지역 상향, 도로와 공공공지 등 정비기반시설 확충, 공공청사 및 개방형 공동이용시설 등 지역 필요시설 공급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주도로인 효창원로는 건축한계선을 설정해 보행 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교통섬은 광장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부도로인 원효로19길은 모아주택 개발 규모에 맞게 충분한 규모로 확폭(8→12m)하도록 계획했습니다. 또한, 대상지는 인근 국가유산(용산신학교, 원효로 예수 성심성당)으로 인해 높이 규제를 적용받던 지역이었지만, 대상지 내부 도로를 폐도한 후 한 개의 사업구역으로 통합 개발해 높이 규제 적용을 최소화했습니다.
4. 2025년, 서울 모아타운의 미래는?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석관동과 원효로4가 일대의 모아타운 사업은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모아타운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노후 주거 환경 개선과 주택 공급 확대에 힘쓸 계획입니다.
모아타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사업 진행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반영해야 합니다.
- 투명한 사업 관리: 사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관리하여 주민들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 공공의 적극적인 지원: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와야 합니다.
2025년, 모아타운 사업을 통해 서울의 주거 환경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변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석관동과 원효로4가 일대는 새로운 주거 단지로 탈바꿈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으로도 모아타운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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